돗토리현은 일본 내에서도 비교적 작은 현에 속합니다. 하지만 어느 현에도 뒤지지 않을만큼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북쪽에는 바다를 접하고 돗토리사구로 대표되는 하쿠토 해안선이 이어집니다. 남쪽에는 주고쿠지방 최고의 봉우리를 자랑하는 다이센 산을 중심으로 산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와 산이 가깝고 동서남북 어느 쪽을 봐도 멋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돗토리만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사계절의 변화가 풍요로워 꽃피는 봄, 푸른 바다와 녹색의 여름, 붉은 단풍의 가을, 눈내리는 겨울을 같은 장소에서도 다양한 표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이 순간에만 만끽할 수 있는 감동의 절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돗토리현은 “절경의 보고(宝庫）”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경치는 정말 일부분일뿐입니다. 나 혼자 보고싶은 절경을 쫓아 카메라를 한 손에 들고 돗토리현을 빙~둘러보는 여행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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