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TRIP | 돗토리프

가족과 같은 사람들과의 만남, 옛 일본의 문화여행

돗토리현 거주 외국인들이 말하는 돗토리 이야기 'What a wonderful TOTTORI!'

  최근 일본은 세계에서 인기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방일 관광객은 연간 약 2천만명을 넘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에는 4천만명을 넘는다는 예상도 나올 정도입니다.
 그 영향으로 도쿄, 오사카, 교토 등 중심 관광지 외의 관광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돗토리현도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관광업계는 인바운드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래서 TOTTRIP에서는 해외의 시선으로 본 돗토리현의 매력을 탐색하기 위해 새계 각국에서 오신 5명의 외국인 여러분께 돗토리현의 관광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역시나 일본인 관광객보다 더 자세한 돗토리현에 관한 이야기로 도쿄에도 결코 지지않는 이 지역만의 매력을 알려주셨습니다. 어쩌면 이 모임, TOTTRIP판 '돗토리의 나아갈 방향'이라고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자, 그럼 지금부터 돗토리현을 방문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계신 관광객 여러분은 물론, 돗토리현 내 관광 사업 관계자 여러분도 필독! TOTTRIP이야기 시작합니다~!

※실시일 2017년 1월 

참가자 소개 ※사진 왼쪽 부터
座談会メンバー

우 초우 씨
돗토리대학 유학생. 돗토리 거주 3년. 대학 졸업 후에는 돗토리현 관광 관련 업무에 종사할 예정. 그런 만큼 관광에 관련된 지식과 호기심이 풍부.

마랑방 호이치오네 씨 
보츠와나 출신의 돗토리대학 유학생. 모국의 농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건조 지역에 강한 농작물을 연구중. 가족에게 보내는 선물은 항상 미소시루(된장국).

쥬리터 팔르 로킴 씨
인도네시아 출신의 돗토리대학 유학생. 돗토리 거주 1년 4개월째.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열공중. 지역에 뿌리 내린 축제와 문화 등에 흥미가 있음.

올리버 에드워드 씨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고교 ALR(외국어 지도교수). 돗토리 거주 4년째. 취미가 등산과 온천으로 현 내의 여러 산을 트래킹 중.

저스틴 가키 씨
캐나다 출신. 중학교 ALR(외국어 지도교수). 돗토리 거주 2년. 고향인 토론토는 대도시라서 자연이 풍부한 돗토리현을 좋아함. 돗토리의 바다와 다이센 산의 G맥주를 좋아함.

座談会風景

상상하고 있던 일본의 모습과는 정반대!
슬로우 라이프와 풍부한 자연의 돗토리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쥬리터: 저는 '일본은 발전하고 있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일본은 어딜가나 도쿄나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일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돗토리에 와보니 이렇게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장소도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저스틴: 저는 처음에 돗토리에 왔을 때 사람들이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도쿄나 오사카는 바쁜 이미지가 강해서 슬로우라이프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돗토리는 어느 가게에 들어가도 천천히 둘러볼 수 있고, 점원분들도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도시보다 돗토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우: 그렇죠. 게다가 일본의 깨끗함에도 놀랐어요. 중국은 매우 붐비는 곳이라 돗토리현의 거리의 깨끗함, 교통 혼잡이 없어서 놀라워요. 다들 매너를 잘지켜서 중국과는 반대입니다. 일본은 매너도 좋고 예의가 발라요.

쥬리터:접객 대응도 놀라워요. 뭐든지 서비스가 좋아요.

마랑방:돗토리는 배같은 과일이 맛있어요. 그런데 회나 스시는 안좋아해요. 보츠와나에서는 생계란이나 회는 안먹어서요.

올리브:정말 아쉽네요. 돗토리 해산물은 정말 맛있는데!

초우:슈퍼에 배열된 채소가 깨끗해요. 별로 씻지않아도 될 정도로. 음식의 유통기간이 정확히 표시되어 있고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쥬리터: 돗토리의 겨울은 추워요. 인도네시아는 사계절 여름이라 이렇게 추운 겨울은 인생 첫 경험이에요!

마랑방:보츠와나는 겨울에 영하 10도 정도 되는데 눈은 안와요.

올리버:스코틀랜드는 돗토리와 비슷해서 겨울은 괜찮은데, 여름은 힘들어요. 습기가 많아서.

마랑방:에어컨이 없음 정말 힘들죠 ㅋㅋ


座談会風景

도시에는 없는 자연과 전통, 문화가 재미난
매력을 발굴해서 '돗토리 라이프' 만끽중

저스틴:저는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이와미정의 '히가시야마 해수욕장'이에요. 해안선이 멋지고, 물도 투명해요. 바다 카약도 할 수 있고, 작년에는 SUP(스탠드업 패들보드)도 하고 너무 즐거웠어요. 해변 옆에 'ALOHA'라는 카페가 있어 바다를 보면서 런치를 먹거나 바베큐를 하거나 할 수 있어요. 그림같은 풍경이 환상적이에요.

浦富海岸올리버:저도 이와미정에서 일하고 있어서 '우라도메해안'에 자주 가요. 정말 예뻐요. 그리고 저는 등산을 좋아해서 돗토리시의 마니산에도 자주 갑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너무 좋아요. 다이센 산은 정말 유명하죠. 너무 유명해서 사람이 많아서 잘 안가요 ㅋㅋ
저스틴:다이센 산은 자연이 너무 멋지긴 한데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복잡한 느낌이에요. 산이 많이 있어 여러 산을 등산할 수 있는게 좋아요. 다른 산도 물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쥬리터: 저는 축제에 관심이 있어요. 이나바 모치가세숙 요코초산보시라는 모치가세정의 축제로 가장 많은 포장마차가 나오는 걸로 유명한 축제에 갔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돗토리같은 지방은 주민이 도시로 빠져나가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이런 이벤트나 즐거운 활동이 있으면 돗토리 살리기에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스틴:미사사온천에서 5월에 개최하는 하나유 축제에서 진쇼라고 하는 큰 줄다리기가 있는데 작년 처음으로 참가하고 매우 감동했습니다. 온천가 거리가 길고 큰 밧줄로 모두 힘을 합쳐 끌어당깁니다. 도중에 불쑥 참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초우:저는 돗토리 샨샨축제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돗토리역 앞의 거리를 우산 춤을 추며 행진합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올리버:저도 2년전에 참가했어요. 춤은 어렵지 않았는데 너무 더웠어요.

とっとり花回廊마랑방:저는 돗토리 하나카이로에 가본 적이 있어요. 꽃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저스틴:겨울은 일루미네이션이 좋아요. 보고싶어요. 저는 고쿠후정의 아메다키폭포에 자전거를 타고 자주 갑니다. 큰 폭포와 주변 숲이 정말 멋져요. 두부요리 레스토랑도 맛있었어요.

올리버:지즈정의 미타키원이 정말 좋았어요. 숲 가운데 있어 동화 속 같아요. 단풍이 정말 예뻐요. 돗토리의 매력은 작은 마을이라는 것이에요. 지즈정, 시카노정, 이와미정과 요시오카온천 같은. 아무것도 없을 지도 모르지만, 조용하고 안정되고 깨끗해요. 예쁜 카페와 빵집이 있는 것도 좋아요.

초우:호쿠에이정은 명탐정 코난의 마을로도 유명하죠.

올리버:돗토리에 오기 전부터 코난을 알고 계셨나요?

쥬리터:네, 번역되서 나와있어요. 만화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고, 영화도 나오지 않아? 코난은 1화로 완결되서 질리지도 않고, 각 에피소드가 재미있어요. 

올리버:사카이미나도시는 '게게게의 기타로', 호쿠에이정은 '명탐정 코난', 이와미정에서는 'Free!'네요. 이와미정에는 'Free!'의 코스프레를 자주 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는 그 애니메이션은 전혀 모르지만, 이와미역에서 가끔 발견해요. 재밌어요 ㅋㅋ


먹거리가 맛있다는 건 시골의 장점!
'더 돗토리'라는 맛집에 매료됩니다.

저스틴:돗토리라 하면 가격은 비싸지만 '마츠바 게'가 맛있죠

쥬리터:특히 겨울의 게 나베, 게 스프.

초우:저는 시카노정의 식당'유메코미치'에서 일본의 사초로 만든 삿갓 속에 들어있는 요리 '사초 삿갓 밥상'을 먹어본 적이 있어요. 맛있었어요. 전통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리버:돗토리는 카레가 유명해요. 규코츠(소뼈)라면도 맛있어요. 그리고 각 마을마다 먹거리가 있어요. 예를 들면 이와미정은 백오징어, 호쿠에이정은 수박 등. 그런 점이 재밌어요. 호쿠에이정의 '수박,참마 건강 마라톤대회'에서는 결승점에 들어온 후에 수박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이와미정의 '우라도메해안 건강마라톤대회'에서는 오징어 무제한도 있구요. 마라톤 후에 오징어는 안먹죠 ㅋㅋ 정말 재밌어요.
 
저스틴:정말 큰 바위굴도 있어요. 튀김이라면 도루묵도 있어요. 중학교 영어 선생님이라서 급식에 자주 나와요.

座談会風景

마랑방:제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은 . 정말 좋아요. 그리고 다이센에서 청진요리를 먹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올리버:채식주의자에게 일본은 좀 어려워요. 별로 대응되는 곳이 없어서. 그래도 청진요리면 먹을 수 있어요. 좀 비싸지만.

저스틴:저는 술 이벤트에도 자주 갑니다. 다이센 G맥주는 맛있어요. 다이센 산에 위치한 맥주 레스토랑 '간바리우스'의 지역 맥주 축제에 갔어요. 천엔으로 다이센 G맥주가 무제한. 작년에는 2번 갔었어요. 아사히나 삿포로같은 맥주도 캐나다보다 맛있는데, 다이센 G맥주는 더 맛있어요. 돗토리의 니혼슈도 맛있어요. 지즈의 스와이즈미, 와카사의 벤텐무스메.

초우:정말 잘 아시네요ㅋㅋ

올리버:그리고 지즈정의 빵집 타르마리에서 멧돼지 햄버거를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돗토리는 자연이 풍부해서 돗토리에 오시는 분은 꼭 '돗토리 그자체'를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저스틴:저는 돗토리현립박물관에 위치한 카페 다르 뮤제에서 사슴고기를 사용한 마파두부요리를 먹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드셔보신 적 있어요?

초우:중국에는 '천상 용고기, 지상 사슴고기'이라는 단어가 있어 지상에서는 당나귀고기가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나귀고기는 먹어본 적 있는데, 사슴이나 멧돼지고기는 먹어본 적이 없어요. 먹어보고 싶네요.

쥬리터:혹시 모국에서 돗토리의 먹거리를 소개하다면 저는 입니다. 정말 달고 즙이 풍부해요.

저스틴:일본의 과일은 맛있어요. 캐나다의 딸기는 색깔이 새빨갛지만 먹어도 전혀 달지않아요. 하지만, 일본의 딸기는 하얗지만 매우 달아요. 감동했어요. 



돗토리현의 관광에 부족한 점은?
영어 안내, 교통. PR에 더 힘쓰시길!

쥬리터:멋진 렌탈 자전거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올리버:이와미정에는 전기자전거를 렌탈하고 있어요. 정말 편리해요. 길이 좀 험해서 보통 자전거는 조금 힘든데 전기자전거는 편해요!

초우:돗토리시에도 있어요. 별로 안알려져 있는 것 같아요.

올리버:돗토리역에도 렌탈자전거가 있어요. 그런 포스트를 봤는데, 좀 발견하기 어려워요.

座談会風景

초우:PR이 부족해요. 돗토리는 비가 많이 와서 돗토리사구나 이와미정에 갈려면 차를 타고 가는게 좋아요.

저스틴:버스도 좀 힘들어요.

올리버:돗토리는 차가 없으면 좀 어려워요. 외국인에게 버스 시간이나 루트가 좀 알기 어려워요. 거기에 버스에 타고도 일본어만 표기되어 있어 어디에서 내리면 좋을지 알기 어려워요. 정말 걱정이 돼요. 버스의 팸플릿이나 외국어 안내표시, 차내 방송이 있으면 편리할 거 같아요.

저스틴:미사사정의 온천에 관심이 있어 가보고싶은데 차가 없으면 가기가 어려워요.

마랑방:택시도 좀 비싸고.

초우:돗토리시에는 관광용 택시가 있어요. 하지만 시간제한이 있어 천천히 즐길수 없어서 역시 차를 타고 가고싶어요. 렌터카나 택시를 더 저렴하게 하거나 버스 같은 2차교통이 더 편리해져서 알기쉬워졌으면 하면 좋겠어요.

쥬리터:그리고 이슬람교인에게 있어 기도를 하는 장소가 있으면 좋겠어요. 할랄(이슬람법상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되어 있는 식재나 요리. 과일,채소,생선,계란,우유는 가능하나 돼지고기와 술은 금지되어 있음)메뉴도 더 늘여주시면 무슬림 관광객도 늘 것 같아요.

저스틴:그리고 역시 영어죠. 영어권 관광객을 대응해주는 안내소, 영어 팸플릿이나 간판이 있으면 더 좋겠어요. 그리고 PR도 더 해야돼요.



 

만약 우리가 돗토리현 관광대사라면
강추는 역시 '자연'이죠!

올리버:보통 외국인 관광객은 처음에는 도쿄나 오사카, 교토를 관광하죠. 그러니까 도시적인 분위기나 신사, 절은 더이상 흥미가 없으니까 지역의 전통적인 문화, 축제, 자연이나 슬로우라이프 돗토리에는 그러한 것들을 바라고 있습니다.

쥬리터:그죠, 자연이에요. 숲이나 단풍의 풍경같은. 인도네시아에는 사계절이 없어서 그런 점에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자연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잘 모르죠.

저스틴:Facebook에 올라온 돗토리현의 아름다운 풍경의 영상이나 그런것들을 더 확산시키면 좋지 않을까? 일본의 영상이나 방송을 보면 보통 도쿄나 오사카 풍경이니까. 항상 그것을 보고 있는 외국인들은 '일본은 그것뿐인가'하고 생각해버려요. '돗토리'를 검색하면 우라도메해안이나 돗토리사구, 다이센 산, 단풍, 설경 등 아름다운 풍경 영상이나 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하면 좋겠어요. 그걸 보면 돗토리에 가보고 싶다고 느낄테니까.

쥬리터:그렇네요. 인도네시아는 말하는 문화라서 검색보다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힘들거 같아요. 역시 이미지는 그림부터니까. 그런 사진과 영상을 보면 마음에 들어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할겁니다.

초우:그런 의미로 보면 Facebook이나 Instagram과 같은 SNS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감동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요.

올리버:새로운 마을에 갈 때는 스마트폰의 구글맵을 자주 사용합니다. 역에 도착해서 배고파서 밥을 먹고싶을 때는 구글맵에서 가까운 음식점을 체크합니다.

저스틴:돗토리역에 가까운 햄버거집에는 현 외에서 온 손님으로 가득이에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백엔 할인도 되어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거 정말 중요하죠.

초우:저는 우라도메해안의 유람선을 추천합니다. 작년 9월에도 중국에서 친구가 와서 유람선을 체험했는데 정말 만족했어요. 그 후 오사카, 교토도 갔는데 별로 즐겁지 않아했던것 같아요. 붐비고 어딜가도 사람이 많아서.

쥬피터:사람이 많은 것은 어느 나라를 가도 그러니까 매력적이지 않죠.

座談会風景

올리서:돗토리는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사람, 활동적인 사람에게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에는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탈 수 있고, 봄에는 꽃이 가득 펴서 정말 예뻐요. 하이킹이나 사이클링도 좋고, 여름에는 바다가 예뻐요. 가을에는 단풍도 정말 예쁘네요. 예를 들어 저라면 날씨가 좋은 날 아침부터 등산하고 내려와서 온천하며 쉬어요. 그리고 술집에 가서 돗토리의 먹거리와 술도 한잔해요.

저스틴:저는 토론토 출신이라 쭉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돗토리에 처음 왔을때는 도시에서 갑자기 자연 그대로인 시골생활로 불안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토론토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돗토리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일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