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아케치토게의 운해
돗토리현 니치난정과 오카야마현 니미시의 경계에 위치한 아케치토게(明地峠)는 돗토리현 굴지의 설운의 명소입니다. 기온의 차가 심해지는 10월 후반부터 12월, 맑은 날의 이른 아침에 많이 나타납니다. 새하얀 운해가 눈밑의 산에 폭 가려져 마치 신들이 사는 천상계에 있는 듯한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공기가 맑은 날은 멀리 다이센 산의 남쪽 암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뜨는 아침해가 비쳐 눈이 오렌지빛으로 물들면 실로 숭고로우며, 시간을 잊어버린듯한 착각을 불러옵니다.
- 鳥取県日野郡日野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