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TRIP | 돗토리프

가족과 같은 사람들과의 만남, 옛 일본의 문화여행

대국주명의 비극과 재생신화

질투가 낳은 비극
 흰 토끼의 예언대로 대국주명과 야가미공주는 맺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일에 심하게 역정을 냈던 질투심많은 형신들은 대국주명을 죽여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형신들은 대국주명을 호키의 나라에 있을때 산기슭에 데리고 가서 붉은 멧돼지를 위에서 몰테니 밑에서 잡자고 말을 맞춥니다. 물론 붉은 멧돼지가 있을리 없고, 형신들은 대국주명을 죽이기 위해 불로 붉게 구운 큰 바위를 던집니다. 떨어지는 붉은 바위를 멧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대국주는 바위를 정면에서 막으려고 했지만 무참하게도 절명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소생은 어머니의 사랑
이 사실을 안 모신(母神) 사시쿠니와카히메(刺国若比売)는 슬퍼하며 하늘의 신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어머니의 소원을 들은 하늘의 신은 꼬막의 신인 기사가히히메와 대합의 신인 우무기히메를 지상에 보냈습니다. 기사가히히메가 조개껍질로 대국주의 몸을 바위에서 떼고 우무기히메가 모유와 시미즈우물의 물로 얼린 약을 대국주의 몸에 발랐습니다. 그러자 대국주는 되살아났습니다.


대국주명이 산 위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알려진 바위

대대국주신이 형제신에게 죽음을 당하고 부활한 땅에 세운 신사


「재생신화」 연고지

아카이와신사(赤猪岩神社)
대국주명이 떨어지는 바위를 맞고 목숨을 잃은 곳
시미즈이(清水井)
아카이와신사에 우물에서 대국주명을 되살리기위해 쓰여진 물이 솟음
하쓰카산(母塚山)
아카이와신사에서 나라세우는 여신 이자나미(伊邪那美)의 묘지가 있다고 알려진 곳



대국주신이 형제신에게 죽음을 당하고 부활한 땅에 세운 신사

 대국주명(国主命)이란
대국주명은 야마타노오로치 大国主命(おおくにぬしのみこと)は、八岐大蛇(やまたのおろち)退治で有名な、素戔嗚尊(すさのおのみこと)の6世の孫とされ、農業・商業・医療の神などとして崇められています。
「古事記」に記される国譲り神話には、大国主命が天照大神(アマテラスオオミカミ)に国譲りをした際、隠遁する場として造営されたが出雲大社の始まりといわれています。

出世魚
大国主命は多くの別名を持っています。

力をつける度に名前がかわり、まるで出世魚のようでもあります。多くの名前を持つほど 神徳が高いと言われていて、 最終的に大国を治める帝王という意味の大国主という名前になりました。

○大国主大神(おおくにぬしのおおかみ)・・・国を作った神としての尊称で、現在最もよく見られる呼称。
○大穴牟遅神(おおむなちのかみ)・・・因幡にて白兎を助けたときの名前。
○大物主神(おおものぬしのかみ)・・・大国主の和魂。
○八千矛神(やちほこのかみ)・・・武神の性格を表す神名。
○所造天下大神(あめのしたつくらししおおかみ)・・・「出雲国風土記」での大国主の呼称。
○顕国玉神(うつしくにたまのかみ)・・・スサノオから贈られた名前。顕国とはこの世を表す。
○幽冥主宰大神 (かくりごとしろしめすおおかみ)・・・幽界、冥界の神
○葦原醜男(アシハラシコオ)・・・色男の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