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과는 달리 입는 방법이 어려워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가며 입어야 했지만
제대로 기모노를 입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남자 분들은 우아하게 변신한 가족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어보이십니다.
색다른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한 한때를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도체험에서는 창업한 지 200년이 넘었다는 나가타 차미세라는 곳의 말차(가루녹차)와 함께 일본 전통화과자를 맛보았습니다.
간단한 다도의 예법을 배워 혼자서 말차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금방 배워서 다같이 맛있는 차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한테는 조금 썼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다들 끝까지 맛있게 마셨습니다.